생존, 생계, 생활에 쫓겨 살던 자영업자 부부의 ‘탈(脫)서울’기
하루 15시간 일하며 살던 도시내기가 하루 5시간 일하며 쉼, 삶, 행복을 되찾기까지
새로움은 항상 낯설고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반한다.
새로운 땅, 새로운 삶은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이전의 삶을 뒤로한 채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두려움이 크게 다가올 수 있다.
누군가는 삶의 기초를 모두 뒤로 한 새로운 시작에 대해 걱정할 수 있다. 과거를 떠나고 나서 돌아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은 두려움이 큰 요인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몰려서인지, 호기심이 더 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확실히 알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려서 그럴지도 모른다.
우린 왜 이러고 사는 걸까?
서울만 벗어나면 그만인 것을
제주도는 예전에는 먼 곳으로만 느껴졌던 곳이지만, 이제는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 그 곳은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삼다도의 바람, 여자, 돌이 많은 풍경, 4.3사건의 아픔, 그리고 조선시대의 유배지로서의 역사 등 다양한 면이 있다.
그리고 제주도는 새로운 삶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여겨진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는 이주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그들이 제주에서 만난 새로운 삶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이들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행복한 삶은 선택하는 자의 것
아는 언니, 이웃집 오빠, 옆집 아저씨는 모두 제주로 간다
이들은 제주도의 느린 삶에 적응하면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느림의 평온함과 여유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쨌든, 제주도는 그 자체로 생존 법칙을 갖고 있다. 그곳에서는 빨리빨리가 아닌 여유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주민들은 그 법칙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삶을 찾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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