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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 나쁜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방탄 심리학

by BInNaYo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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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참 똑똑한데 왜 자꾸만 이용당하는 걸까?”


'인생을 망치는 그놈 감별법'을 알려주려 돌아오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책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가 국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후, 그는 이번에도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심리 조작에 빠지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그는 놀랍게도,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영리한 사람일수록 심리 조작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는 생각이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역설적으로 심리 조작자들이 이를 악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조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 유형의 사람들은 상호 보완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심리 조작자가 생각이 많은 사람의 자존감을 훼손하고 그들을 나쁜 상황에 빠뜨린다는 것이 이 책의 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심리 조작자의 실체를 알아보고, 자신의 삶을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멘탈 스틸러, 에너지 뱀파이어,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변태, 심리 조종자

지능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사람들

이 책은 심리치료사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활동한 저자가 2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심리 조종에 쉽게 빠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패턴과 수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전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조종자에게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왜 그런지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은 일반적인 심리학서적과는 다르게 열정적이고 격렬하며, 독자에게 더욱 관심을 끄는 방식으로 작성되었다.

저자는 심리조종자의 특징과 패턴을 설명하며, 그들이 거짓말을 뻔뻔하게 하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악의를 드러내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어릴 적에 못된 행동을 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심리조종자가 되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들이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첫 번째 얼굴은 호감을 일으키지만, 두 번째 얼굴은 음침하고 잔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자는 책을 통해 심리조종자의 진짜 모습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깨달은 점은 심리조정자와 정신과잉자를 완벽하게 분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종종 두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 중에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내가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었다'라는 것과 '나를 숨기고 타인을 배려한다고 해봤자, 상대방이 그렇지 못하다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배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를 통해 내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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